A review by borumi
Discourses on Livy by Niccolò Machiavelli

3.0

Book 1, Book 2, Book 3로 나뉘어진 걸 보면..

Book 1에서는 공화정과 왕정의 차이에 집중한 것 같고

Book 2는 성공한 로마 공화정의 발전을 처음부터 따라올라가며 본받을 점에 주목하고

Book 3는 이런 공화정에서 몰락의 길을 걷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할 점들을 citizen과 commander 위주로 알아본 듯 합니다.



개인적으로 이번 5차, 즉 book 3는 좀 자세하고 실용적인 부분 같아서 재미있었고 보기에 어렵지는 않았지만

뭐랄까.. 용두사미랄까...

좀 끝에 가서는 엥? 이게 끝이야?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았고

어떤 나라들이나 어떤 가족들은 싹수가 노랗다는 듯의 약간 편견이 심한 것 같아서

여러가지 reference나 misquotation의 문제 등도 그렇고..

Discourses on Livy가 좀 미완성작이 아닌가..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